본문 바로가기

기타 정보

유튜브 리액션은 세계 정상급인 포레스텔라

반응형

팬텀싱어 출신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뭘까? 많은 곡들이 있겠지만 나는 KBS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불렀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닐까 싶다. 

 

베이스부터 바리톤, 테너, 그리고 거의 소프라노까지 있는 그들의 성부 구성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곡의 오페라 부분을 4명이서 다 소화한 곡이 아니겠는가?

 

그 곡에 대한 유튜브 리액션 영상들을 찾아보면 정말 많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하면서 엄청난 칭찬을 해 준다. 외국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다 이거지.

 

일디보나 일볼로 같은 해외 크로스오버 그룹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과는 뭔가 구성이 조금 다르다.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 한국 노래도 불러서 다른 것일까?

 

포레스텔라의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다 보면 또 색다른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외국어'로 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크로스오버 뮤직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음악을 재생산하는 것이 많다보니, 그들이 외국어로 부른 곡들이 현지 국민들에게 회자가 된 모양이다.

 

반응형

 

하긴, 누군가 우리나라 가수의 노래를 한국어 그대로 불러줬다고 하면 우리도 많이 볼 것 같기는 하다. 미국 가수가 우리나라 노래를 우리말로 불러주면 안 들어보겠는가? 그런 면에서 볼때 충분히 볼만한 사유는 있다고 생각이 드네.

 

아래 영상 같이 리액션들만 모아 놓은 유뷰트 채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채널이 있을까? 그건 바로 포레스텔라 영상을 모아 놓으면 어느 정도 조회수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고작(?) 포레스텔라 정도만 해도 이렇게 별도로 영상을 모아서 편집하기도 하는데, BTS와 같은 정상급 가수들은 얼마나 대단하겠는가? (하지만 그들의 노래에 대한 리액션 비디오는 관심이 없어서 찾아본 적은 없음)

 

유튜브 리액션에서 이들이 듣는 칭찬만 보면 세계 탑급이다. 

 

외국어 발음도 다른 팬텀싱어 그룹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본격적으로 세계 문을 좀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두바이 공연도 다녀왔는데 말이지.

 

아무튼, 팬텀싱어 노래를 주구장창 듣고 있다보면 솔로 가수들의 노래는 너무 심심할 때가 많다. 노래에 화음이 없으면 뭔가 어색하고 2%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든다. 이들이 막귀인 내 귀를 황금귀까지는 아니지만 은귀까지는 만들어 버린 것 같다.

 

그러니, 더 좋은 노래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반응형